AI 시대에 성공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주체성입니다. 노션 제품 리더 맥스 쇠닝이 말하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제품 구축의 미래, 그리고 대사명을 이루는 방법
AI 시대에 기술보다 주체성 함양이 더 중요한 이유
핵심 요약
- 손끝에 기술이 있어도 중요한 것은 주체성(agency) - 스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 AI가 강력해질수록 디자이너, PM, 엔지니어의 역할 경계는 무너지고 있음
- 성공적인 제품은 많은 기능이 아닌 하나의 초능력 을 가지고 있음
- 유연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자신의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게 함
- 제품 구축의 첫 10%는 이제 무료, 마지막 10%의 정교함에 모든 것이 달려있음
기술 부족은 핑계, 주체성이 전부다
과거에는 "음, 나는 이걸 할 수 없을 거야. 왜냐하면 기술이 없으니까..."라며 늘 기술 부족을 핑계 댔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깨닫고 있습니다. 손끝에 기술이 있다 해도,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주체성 이라는 것을요.
주체성이란 무엇인가요? 그것은 "나는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근본적인 믿음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명언처럼 "어느 날 아침에 깨어나면, 세상이 당신보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바로 주체성의 시작입니다.
노션의 제품 책임자 맥스 쇠닝은 말합니다. "내가 노션을 마치 훔친 차처럼 몰아붙였는가?" 이 자문은 조직에 새로 합류했을 때도 창업자의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이미 성공한 회사에 들어갔다고 해서 정해진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대신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노션의 디자인 팀에서 이런 주체성의 예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로빈 같은 디자이너는 단순히 디자인만 하지 않습니다. 그는 엔지니어링의 경계를 허물고, 채용까지 담당합니다. 에릭 루 역시 처음에는 전략 문서를 작성했지만, "만약 맥스가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자신을 고용해 줄 것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맥스가 "첫 10명 안에는 PM이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대답하자, 에릭은 그런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개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높은 주체성의 신호입니다. 정해진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조직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그 역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AI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역량입니다.
AI가 가속화시킨 역할의 융합: 경계 없는 시대
노션에서 일어난 변화를 보면, AI의 도입이 어떻게 직무를 재편성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맥스가 노션에 합류했을 때, 팀은 채팅 인터페이스를 Figma에서 디자인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AI의 능력이 증가하면서, 이 접근 방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정적인 이미지는 AI가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최악의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LLM에 매우 친화적인 작은 코드베이스였죠. 초기에는 디자이너들이 터미널을 두려워했지만, 곧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모델의 능력이 향상되면서 같은 디자이너들과 PM들이 이제 프로덕션 코드베이스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요?
- 디자이너들이 코드를 배포한다: 처음에는 별도의 놀이터에서 프로토타입을 작성했지만, 이제는 프로덕션 환경까지 진출
- PM들도 코딩한다: 제품 기획 문서 대신, 실제 동작하는 프로토타입을 보여줌
- 역할의 경계가 무너진다: 누가 디자이너이고 누가 엔지니어인지 구분이 모호해짐
하지만 맥스는 중요한 경고를 울립니다. "디자인이 좋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엔지니어링이 최고라고 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2개월간 소프트웨어의 품질이 그만큼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이 증거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양 은 늘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찾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역할의 경계가 없어지는 시대에, 디자이너와 PM이 코드로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것이 재료(medium)를 이해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에이전트 루프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깊이 이해하려면, 그것이 만들어지는 재료인 코드로 직접 구축해야 합니다. 형식을 채우는 방식을 아는 것과 시스템 전체를 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입니다.
성공적인 제품의 법칙: 하나의 초능력
모든 훌륭한 제품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기능이 아니라, 예외적으로 뛰어난 하나의 작은 핵심 입니다.
가장 큰 함정은 "제품에 한 가지만 더 추가하면 드디어 훌륭해질 거야"라는 생각의 굴레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실제 사례들을 보면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iPhone의 초능력: 멀티터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소개했을 때, 가장 혁신적인 기능은 멀티터치였습니다. 복잡한 기술적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새로웠고, 그것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GitHub의 초능력: 풀 리퀘스트
GitHub는 버전 관리 시스템이 아니었습니다. Git는 이미 있었으니까요. GitHub의 혁신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볼 수 있게 한 것 입니다. 이 간단한 개념이 오픈소스 개발 전체를 바꿔놓았습니다.
Heroku의 초능력: git push heroku master
당시 앱을 배포하는 것은 매우 복잡했습니다. 서버 설정, 환경 변수,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수십 개의 단계가 필요했습니다. Heroku는 이 모든 것을 한 줄의 명령어로 단순화했습니다. "git push heroku master" - 이것으로 당신의 컴퓨터에 있는 코드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URL을 받게 됩니다. 그 매력은 설명 불가능했습니다.
Dropbox의 초능력: 메뉴 바 동기화
Dropbox는 단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초능력은 메뉴 바의 작은 아이콘이었습니다. 거기서 당신의 모든 파일이 자동으로, 조용히 동기화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것이 Mac의 내장 기능인 줄 알 정도였습니다. 수년 동안 Dropbox는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려 했지만, 사용자들은 계속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 다시 돌려놔. 내가 원하는 건 이것뿐이야."
Notion의 초능력: 블록과 슬래시 명령어
Notion은 또 다른 노트 앱이 아닙니다. 그들의 초능력은 모든 것을 '블록'으로 생각하고, "/" 한 글자를 입력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이것이 Notion을 데이터베이스, 위키, 캘린더, 양식... 무엇이든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Figma의 초능력: 실시간 협업과 개별 작업의 조화
디자인 도구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Figma는 팀이 동시에 같은 파일을 편집하면서도, 각자의 작업 흐름을 방해받지 않는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그들은 절대 "기능을 많이 가지려고" 경쟁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나의 '초능력'을 완벽하게 구현했고, 모든 것이 그것을 중심으로 흘러나갔습니다.
맥스가 실패했던 경험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2014년 그가 시작한 노션 경쟁사는 에디터 경험에 너무 집중했습니다. 마크다운 폴딩, 복잡한 단축키... 지금 옵시디언에 있는 모든 것들을 그들이 먼저 했습니다. 하지만 노션은 어떻게 했을까요? 초기 에디터는 끔찍했습니다. 모든 것이 블록이고, 두 블록 사이를 선택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노션은 그걸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초능력'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는 누가 알고 있겠습니까?
유연한 소프트웨어: 사용자의 권한 회복
현재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집에서 가구를 재배치하고 주방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도 그렇게 자유로워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인터페이스, 데이터 소유권, 기능이 모두 엄격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사용하는 앱이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해도, 사소한 변경을 원하면 불가능합니다. 개발사의 설계 결정이 절대 진리처럼 작동합니다.
유연한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요?
유연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자신의 도구를 직접 만들고 수정할 수 있게 허용합니다. 리눅스 같은 오픈소스 옵션은 자유도를 제공하지만, 사용자가 전체 시스템을 유지 관리해야 합니다. 진정한 유연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정의를 본질적으로 장려하면서도, 복잡한 유지 보수는 전문가가 해주는 기반 플랫폼입니다.
이것은 디터 람스(Dieter Rams)의 디자인 철학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는 "좋은 디자인은 먼저 유용해야 하고, 그 다음 아름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잡하거나 미학적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일상적 사용에 실용성이 부족하다면, 본질적으로 우월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주택은 엄격한 건축적 선언으로 남아있기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주자에게 맞춰 진화합니다. 소프트웨어도 사용자를 학습하고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구를 수정하고 조정하는 능력은 도구를 진정으로 유용하게 만들고, 소유감을 길러주며, 디자인을 목적성 있고 역동적으로 만듭니다.
Notion AI 에이전트가 성공한 이유도 이것입니다. Notion은 기본적으로 회사 내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문서, 일정, 팀 구조... 모든 것이 Notion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이 컨텍스트를 활용해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Unix에서 여러 도구가 파이프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AI 시대의 제품 구축: 첫 10%는 무료, 마지막 10%가 90%다
AI가 제품 구축 방식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맥스의 표현은 정확합니다. "모든 프로젝트의 첫 10%는 이제 무료입니다."
과거에는 어떻게 제품 구축이 시작되었을까요? 기획 단계였습니다.
- 수주간의 회의
- 상세한 제품 요구사항 문서(PRD)
- 여러 번의 승인 프로세스
- 그 후에야 개발 시작
이제는 완전히 다릅니다.
변화된 프로세스:
먼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AI 도구(Claude, ChatGPT 등)를 사용해서 대충 만든 버전을 만들어봅니다. 30분, 1시간 정도면 프로토타입이 나옵니다. 그리고 팀에 보여줍니다.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것의 데모입니다."
그러면 팀원이 말합니다. "아, 좋은데 이렇게 하면 어때?"
다시 AI를 사용해서 그 버전을 만들어봅니다. 또 다시 보여줍니다.
이 반복이 가능한 이유는 구현 비용이 거의 0에 가까워졌기 때문 입니다. 과거에는 각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려면 엔지니어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제는 에이전트가 10가지 버전을 동시에 탐색하고, 어느 것이 옳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변화가 극적입니다. 과거에는 첫 번째 제품을 만드는데 6개월이 걸렸다면, 이제는 2주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여기가 중요합니다: 그 다음이 어렵습니다.
맥스의 표현이 정확합니다. "첫 90%가 이제 완료되었다고 해도, 마지막 10%는 여전히 실제로는 90%나 마찬가지로 항상 가장 어렵습니다."
왜 마지막 10%가 그렇게 어려울까요?
- 소프트웨어 품질: AI가 빠르게 코드를 생성하지만, 엣지 케이스와 예외 상황은 여전히 인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 성능 최적화: 프로토타입은 괜찮지만, 수백만 사용자를 지탱하려면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 사용자 경험의 정교함: 기능은 작동하지만, 사용자가 '아, 이거 정말 좋네'라고 느끼는 순간까지 도달하려면 수백 번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 신뢰성: 한 번 실패하면 사용자를 잃을 수 있습니다.
노션 내부에서도 이것이 명확합니다. 노션에는 6개의 자동화 기본 요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각 아이디어를 탐색했지만, 이제 이들을 하나의 핵심으로 통합하는 힘든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음 제품 출시가 약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마크다운과 코드의 중요성
맥스는 "절대 일반 텍스트에 반대하지 마라"는 유명한 포럼 게시물을 인용합니다. 일반 텍스트와 마크다운, 그리고 코드는 정말 견고한 것들입니다. 왜 AI 에이전트도 코드로 작업할까요? 왜 디자이너들이 Figma를 떠나 터미널을 사용하는 추세가 생길까요?
그것은 형식이 생각을 형성 하기 때문입니다. 코드로 생각하면 실행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마크다운으로 쓰면 구조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사람을 더 깊이 있게 만듭니다.
더 똑똑한 모델은 게임을 바꾸지 못할 수도 있다
AI의 미래에 대해 놓치기 쉬운 통찰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더 똑똑한 모델이 항상 더 좋다"는 가정입니다.
많은 AI 연구소는 이것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최첨단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맥스의 질문은 본질적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지능의 포화점이 있을까요?
맥스의 비유는 완벽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유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입니다. 픽셀이 보이지 않으면 더 이상 픽셀이 보이지 않는 것이죠. 더 작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인지 작업에서도 일정 수준의 지능에 도달하면, 추가 지능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다른 것들이 중요해집니다.
- 추론 속도: 느린 응답보다 빠른 응답이 중요합니다.
- 비용: 절대적 성능보다 비용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 신뢰성: 최첨단보다 예측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 UX: 똑똑함보다 사용하기 쉬움이 중요합니다.
또한 맥스는 중요한 지적을 합니다. "우리가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을 보세요. 모든 일에 박사 학위 소지자를 두지 않습니다. 지식 노동의 많은 업무에서는 '충분히 좋다'는 수준에 도달합니다. 그 수준에 도달하면, 로컬에서 실행되거나, 더 저렴하거나, 더 빠르거나 하는 다른 것들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큰 함의를 가집니다. 미래에는 "가장 똑똑한 모델"을 사용하는 기업이 아니라, 올바른 도구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기업 이 이길 것입니다.
취향의 시대: AI가 만든 세상에서 인간이 할 일
AI가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면, 인간이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취향(taste)입니다.
취향이란 무엇인가요? 맥스의 정의는 정확합니다. "머릿속에서 가상 머신을 실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주어졌을 때, 특정 내부 그룹이 그것을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죠."
취향을 기르는 방법:
반복: 특정 분야에서 취향을 쌓는 데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취향은 다른 분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피드백 루프: 이것은 모델을 훈련시키는 방식과 거의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배웁니다.
노출: 세련된 것들로 자신을 둘러싸세요. 노션의 회의실들이 '타자기', '매킨토시', '포르쉐 911'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거기 앉아 있으면, "내가 하는 어떤 것도 이것에 미치지 못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들기: 일본 장인들처럼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배우세요. 반복의 빈도를 늘리세요. 그 과정에서 취향이 자동으로 개발됩니다.
곁눈질: 높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도구를 시도합니다. "야, 우리 팀에서 이것도 해보면 어때?" 이런 성가신 사람이 보통 최고의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Notion의 "명백히 좋은(Obviously Good)" 원칙
노션 내부에서 사용하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무언가를 출시하기 전에 묻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좋은가?"
"명백히 좋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 아이폰을 봤을 때, 그것이 명백히 좋다는 것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이 기준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명백히 좋을 때까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노션의 전략은 다릅니다. 점진적으로 정확성을 추구합니다.
- 많은 수의 실험을 진행합니다 (유효 슈팅 수를 늘립니다)
- 빠르게 반복합니다
- 피드백을 받습니다
- 그 아이디어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으로 다시 통합합니다
이 과정은 어렵습니다. 다음 제품 출시가 약간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교함과 신뢰성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SaaS는 죽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이다
"우리는 Salesforce가 필요 없어. 노션도 필요 없어, 나만의 Notion을 만들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아니요. 이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입니다.
맥스의 비유가 완벽합니다. "사람들은 사냥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코스트코에 가서 스티로폼 포장된 스테이크를 사고, 그것이 사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싶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스택을 직접 유지 관리하고 싶지 않습니다. 보안, 업데이트, 버그 수정... 이 모든 것은 복잡합니다. "서비스형"에서 돈을 지불하는 것은 이 모든 것에 대해 정말 열심히 고민하는 전문가들의 노력입니다.
하지만 SaaS는 변할 것입니다.
현재의 2010년대 SaaS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많은 SaaS는 "스프레드시트를 약간 더 화려하게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프레드시트가 더 유연합니다.
대신 소프트웨어는 더 범용적으로 변할 것 입니다.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FileMaker Pro 같은 90년대의 범용 도구들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SaaS 형태로 제공됩니다.
동시에 특화된 도구들도 남아있을 것 입니다. 특정 문제를 정말 잘 푸는 도구들, 보안과 규정 준수를 정말 심각하게 여기는 도구들입니다.
그래서 "SaaS 종말론"은 과장되어 있습니다. 대신 우리는 모든 것이 그대로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그 점에 맥스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AI 시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모든 분야를 먹어치운다
흥미로운 관점이 있습니다. AI가 다른 직무를 직접 대체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다른 모든 분야에 스며든다 는 것입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모델의 코딩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은 그렇지 않습니다. AI가 생성한 '엉성한' 글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싫어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마크 앤드레센의 유명한 말처럼,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만약 비즈니스 관행을 소프트웨어(즉, 코드)로 만들고 인코딩하는 비용이 0에 가까워진다면, 우리는 단순히 훨씬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갖게 될 것입니다.
현실에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 HR 부서: 이제 엔지니어링 팀에 맞춤형 코드를 요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 마케팅: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도구를 직접 구축합니다.
- 영업: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직접 만듭니다.
모델 회사들이 "비코딩 분야에서의 큰 발전"을 발표할 때마다, 그것은 종종 코딩 원칙을 그 분야에 적용하는 것 으로 귀결됩니다. 이는 훌륭하지만, 여전히 코딩 개선에 관한 것입니다.
맥스의 최종 결론은 명확합니다. "AI가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우는'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공적인 제품을 만드는 법칙: 명백히 좋은 초능력 찾기
모든 성공한 제품에는 일관된 패턴 이 있습니다.
1단계: 하나의 초능력 찾기
성공한 제품을 분석하면, 모두 하나의 작은 핵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운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많은 기능을 시도하는 것은 확산입니다. 초능력을 찾는 것은 초점입니다.
2단계: 명백히 좋을 때까지 정교함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여주는 것은 "명백히 좋아야" 합니다. 첫 아이폰의 에디터 UI는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터치 경험은 명백히 좋았습니다.
3단계: 최초가 아니라 올바른 것
먼저 나온 것이 이기지 않습니다. 올바르게 한 것이 웁니다.
- 블루투스 헤드폰: 에어팟은 최초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제대로 했습니다.
- MP3 플레이어: iPod도 최초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1000곡을 주머니에"라는 명확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AI: OpenAI가 먼저 나왔지만, Anthropic이 더 올바르게 했습니다.
4단계: 맥락과 네트워크 효과
Dropbox를 생각해보세요. 그들은 파일 동기화 기능이 필요했던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초능력"을 명백히 좋게 만들었고, 그 주변에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AI 시대 주체성을 키우는 법
맥스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기술이 얼마나 강력해지든, 중요한 것은 주체성 입니다. 그리고 주체성은 무언가를 만드는 것 을 통해 키워집니다.
"어느 날 아침에 깨어나면, 세상이 당신보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깨달음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 작은 것부터 만드세요: 그 의자를 만드는 것이나 레시피를 수정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반복하세요: 처음엔 형편없지만, 계속하면 나아집니다.
- 주변을 관찰하세요: 인공 환경에서 산책할 때, 모든 것이 당신보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세요.
- 6개월에서 9개월 안에 대부분의 것들을 처음부터 만드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주체성의 시작입니다.
결론
AI 시대에 성공의 열쇠는 기술이 아닙니다. 기술은 손쉽게 손에 들어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나는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근본적인 믿음, 즉 ** 주체성**입니다.
노션의 성공, GitHub의 혁신, Heroku의 간단함, 이 모든 것들의 뒤에는 "하나의 초능력"을 찾아낸 사람들의 주체성이 있었습니다. 역할의 경계를 무시하고, 필요한 것을 만들고, 사용자가 원하는 것에 집중한 주체성 말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작은 것부터 만들어보세요. 당신의 도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신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능력은 기술 부족에 있지 않다는 것을, 그것은 주체성에 있다는 것을.
"이러한 때를 위하여"라는 성경 구절처럼, 당신은 지금 이 시대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당신의 주체성을 발휘할 시간입니다.
Original source: Why cultivating agency matters more than cultivating skills in the AI era | Max Schoening (N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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