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구독자를 모은 뉴스레터와 상위 10위권 기술 팟캐스트를 어떻게 만들었나? 에어비앤비 PM 출신 레니 라치츠키의 성장 전략, 창의력 비결, 실패 극복 경험을 독점 공개합니다.
100만 구독자 뉴스레터와 톱10 팟캐스트를 만든 방법: 레니 라치츠키의 성공 비결
핵심 요약
- 예상치 못한 경로: 에어비앤비에서 7년 근무 후 스타트업 대신 뉴스레터를 선택하여 현재 120만 명 이상의 구독자 확보
- 린디 효과의 힘: 9개월간 꾸준히 글을 쓴 후 "앞으로도 9개월은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사업 전환의 계기
- 세 가지 실패 극복 방법: 자신감 구축, 멘토의 조언 활용, 실제 피드백 반영을 통해 의심에서 확신으로 전환
- 스트레스 관리의 핵심: 75%는 선천적 기질, 25%는 습관 형성(명상, 호흡법, 행복심리학 학습)
- 콘텐츠 창의성의 세 요소: 실제 경험, 지속적인 관찰, 최소 60회 이상의 반복 작업
예상 밖의 선택: 뉴스레터로의 변신
2019년 에어비앤비에서 7년을 일한 후 직업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레니 라치츠키는 명확한 플랜 A부터 D까지 준비했었습니다. 플랜 A는 다시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플랜 B는 스타트업의 첫 PM으로 합류하기, 플랜 C는 대기업 PM으로 입사하기, 플랜 D는 컨설턴트가 되기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계획에도 지금의 "미친 짓"은 없었다고 그는 회상합니다.
아내 미셸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니가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미셸은 "인터넷에서 글 써서 돈 못 벌어. 스타트업을 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레니는 무언가 끌리는 것이 있었고 계속 글을 썼습니다. 그 시작점은 미디엄에 쓴 "에어비앤비에서 배운 것"이라는 글이었는데, 이 글은 미디엄에 소개되었고, 심지어 브라이언 체스키 전 CEO도 직원들과 공유할 정도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어쩌면 내가 공유할 만한 것이 있나 보다"라는 깨달음이 찾아온 것은 이 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VC 출신 친구 리 제이콥스와의 대화에서 그 친구는 "너는 그걸 즐기는 것 같고, 사람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 그리고 미래 수입 가능성도 있어. 그 드문 벤 다이어그램을 추구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언은 레니의 방향을 결정지었습니다.
뉴스레터를 서브스택으로 옮긴 후 본격적으로 주간 글을 시작한 지 9개월째,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어라, 이걸 9개월 동안 매주 해왔잖아. 그럼 앞으로도 9개월은 더 할 수 있겠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린디 효과(Lindy Effect)입니다. 어떤 일이 오래 지속될수록, 최소한 그만큼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원리입니다. 이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에어비앤비 주식의 불확실성도 겹쳐, 그는 유료 구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 만에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현재 1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창의성의 원천: 실제 경험과 관찰
레니의 성공 이야기에서 눈여겨볼 점은 그가 언제나 강조하는 원칙입니다: "최고의 콘텐츠는 실제 경험에서 나온다." 이 원칙은 그의 뉴스레터 구성 방식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현재 뉴스레터의 게시물 대부분은 게스트 기고문으로, 누군가가 자신의 경력에서 배운 최고의 것을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올까요? 레니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그저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알아차리고, 또 많은 것을 관찰하는 데서 나옵니다." 특히 명상할 때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그는 말합니다. 명상 중에는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법을 배우고, 전에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무작위적인 불안감까지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러나 명상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가져다주지만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통찰은 이것입니다: "제 일에 너무 집중하면 삶을 사는 것을 멈추게 되고, 그러면 아이디어도 고갈된다." 따라서 실제로 경험하고, 관찰하고, 때로는 엉뚱한 일도 시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아내와의 대화에서 드러난 또 다른 중요한 원칙은 "무언가에 이끌린다면, 시도해보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것" 입니다. 이것이 어린이 도서 창작으로 이어진 계기였습니다. 처음에는 공책 앞쪽에 새 부모들을 위한 차트를 만들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아이와 수많은 아동 도서를 읽으면서 머릿속에 운율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차트가 포함된 아동 도서를 쓰게 된 것입니다.
불안감을 극복하는 세 가지 구체적인 전략
레니의 성공이 단순한 운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음은 명확합니다. 그는 여러 번의 의심과 불안감을 극복해야 했으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세 가지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첫 번째 전략: 소규모 성공의 축적
첫 글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이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미디엄에 올린 "에어비앤비에서 배운 것"이라는 글이 입소문을 타고, 심지어 회사 경영진도 공유했습니다. 이 작은 성공이 "어쩌면 내가 공유할 만한 것이 있나 보다"라는 확신으로 변환되었습니다.
두 번째 전략: 신뢰할 수 있는 멘토의 조언 활용
VC인 친구 리 제이콥스와의 대화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섰습니다. 그 친구는 세 가지 조건의 교집합을 지적했습니다: (1) 본인이 즐기는 일, (2) 사람들이 가치를 인정하는 일, (3) 미래 수입 가능성이 있는 일. 이 "드문 벤 다이어그램"을 추구할 가치가 있다는 조언이 의사결정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 전략: 지속성으로 확증하기
9개월간 매주 글을 쓴 후 느낀 감정 - "이걸 9개월 동안 했으니 앞으로도 9개월은 할 수 있겠다" - 이것이 린디 효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했습니다. 지속성 자체가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다음 단계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는 깨달음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의 과학: 선천성과 습관의 조화
레니는 자신이 "겉으로 드러내거나 심지어 스스로 깨닫는 것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는 약 70%는 유전적인 요인이지만, 나머지 30%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선천적 기질의 역할 (약 70%)
레니는 본인이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타고난 낙관성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악을 가정하지 않는 성향입니다. 아내와의 대화에서도 확인되는데, 의견이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항상 긍정적으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습관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약 30%)
레니가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상과 호흡법: 10일간의 침묵 명상을 경험했으며, 이것이 뉴스레터 게시물 작성 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행복 심리학 학습: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행복의 심리학" 온라인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이 강좌의 핵심은 모든 사람이 행복의 기준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 생기면 행복감이 치솟지만 결국 기준선으로 돌아오고, 끔찍한 사건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 이 기준선을 높이는 것**입니다.
긍정적 사고 훈련: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마음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감사 연습보다는 적극적인 낙관성 훈련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레니는 밝힙니다.
운동의 역할: 약 15년 전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반드시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 부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1" 상태에 있다면, 운동은 당신을 "제로"로 끌어올려 우울증을 예방합니다.
미소포니아(Misophonia)의 도전과 생활 전략
흥미로운 개인적 이야기로, 레니는 미소포니아(특정 소리에 극도로 민감한 신경학적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입을 벌리고 음식을 씹는 소리에 매우 민감합니다.
아내와의 "천둥 라운드" (최악의 소리 순위 매기기)에서 드러난 레니의 순위는:
- 입 벌리고 씹는 소리: 9-10점 (최악)
- 칠판 긁는 소리: 5-6점
- 아기 우는 소리: 8점
- 아들이 "아빠"라고 말하는 소리: 1점 (최고)
- 아들이 웃는 소리: 2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니는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씹는 소리가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색한지를 이해하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배려심 있게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 도전을 넘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통찰 이기도 합니다.
창의성의 정점: 최적의 환경과 반복의 중요성
아내 미셸이 제시한 "차트 창작의 최적 조건"은 매우 구체적이며, 이는 모든 창작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원칙입니다.
최적의 창의성을 위한 세 가지 요소:
커피 한 잔: 너무 많으면 "공황 발작" 상태에 빠지지만, 적절한 양은 "자신감 넘치는 천재"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는 XKCD 웹툰의 "월머 피크(Walmer Peak)" 개념과 유사합니다.
두 시간의 마감 기한: 무한정의 시간보다 구체적인 마감 기한이 집중력을 극대화합니다. 이 조합은 그녀를 "기계처럼" 느끼게 하여 목표를 향해 효율적으로 일하게 합니다.
숙면: 너무 많은 카페인과 부족한 수면이 결합되면 생산적인 아이디어 없이 정신만 산만해집니다.
반복의 중요성
차트 디자인 하나에는 평균 60번의 반복 작업이 필요합니다. 뉴스레터 게시물의 경우, 레니는 혼자서 약 50번 정도 검토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여기에 편집자, 교정자, 디자이너의 작업이 더해집니다. 심지어 이메일에도 같은 수준의 반복 작업을 거칩니다.
이러한 반복 과정은 완벽함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완성된 작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필요한 과정 입니다. 레니가 종종 작업을 며칠 미뤄두었다가 나중에 돌아와 개선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거 정말 웃기다", "이거 나를 웃게 하고, 뭔가 느끼게 한다"고 느껴질 때까지 작업하는 것입니다.
팟캐스트에서의 유명세와 미소 뒤의 도전
뉴스레터를 4년간 운영하면서도 크게 인지도를 얻지 못했던 레니가, 팟캐스트를 시작한 후 급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베이 에어리어에서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것이 이제는 꽤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인정의 기쁨 vs 독립성의 상실
흥미로운 점은 초기에는 자신의 차트가 출처 없이 공유되고 상품화되는 것에 괴로움을 느꼈지만,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 작업이 더 성공하면서, 저에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라는 그의 말은 성숙함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제는 다른 도전이 생겼습니다. 레니는 얼굴 인식 불능증(prosopagnosia) 증상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을 아는 사람이 다가올 때 그들이 팟캐스트를 듣던 청청자인지, 실제로 아는 사람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에어비앤비 시절의 동료들을 만날 때 "아, 저 사람은 에밀리예요, 에어비앤비에서 같이 일했잖아요!"라고 아내가 귀속말로 일러주어야 할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이 제게 다가와 인사할 수 없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따뜻함도 있습니다.
예상 밖의 출발점: 대학 시절의 웹 프로젝트들
되돌아보면 레니의 현재 성공을 암시하는 요소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학 시절부터 그는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콘텐츠 공유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 atheists-spot.com
독실한 무신론자였던 레니는 무신론 관련 뉴스를 다루는 일종의 레딧 같은 웹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구글 애드워즈 시대에는 종교적 콘텐츠 때문에 사이트에 크리스천 싱글 같은 종교 데이트 사이트 광고가 뜨곤 했습니다. 대상 독자층과 완전히 맞지 않는 광고였지만,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의 초기 경험이었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 Utorials
친구와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당신을 위한, 당신에 의한 튜토리얼"이라는 개념으로, 사람들이 계란 만드는 법이나 빨리 샤워하는 법 같은 하우투 가이드를 공유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이는 TikTok이 나오기 전의 TikTok이자,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창작물을 보는 YouTube와 유사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아이디어였으나, 플랫폼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 프로젝트: Local Mind
매각된 스타트업인 Local Mind는 멋진 아이디어였지만, 사람들이 분기에 한 번 정도만 필요로 하는 서비스였습니다. 때로는 매우 유용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었으므로, 레니는 매각 결정을 다행으로 평가합니다.
소셜 미디어 시대의 콘텐츠 지분권: 대응 전략과 성숙함
레니의 차트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광범위하게 공유되어 왔습니다. 많은 경우 출처가 삭제된 채로, 심지어 베개나 머그컵 같은 굿즈로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수년 동안 그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었던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그의 작업이 더 성공적이 되고 인지도가 높아진 지금은 이런 일들이 그 정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레니의 분석은 흥미롭습니다:
작업 분리의 심리학
제가 만들 때 분명해지죠. 제가 만들고 나서 잠시 두었다가, 어떤 순간이 오거나 '아니야, 이게 내가 필요한 거야'라고 생각한 다음, '이제 됐어, 이제 정말 좋다고 느낄 수 있어'라고 할 때요. 보통은 제가 만들었음에도 저를 웃게 하거나 깔깔거리게 만드는 것이죠.
이는 작업 자체에 대한 만족감이 외부의 인정보다 더 중요해진다 는 의미입니다. 레니는 차트가 완성되었다고 아는 방식이 본질적으로 "이거 정말 웃기다", "이거 나를 웃게 하고, 뭔가 느끼게 한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경험도 공유합니다. 자신이 공유하지 않았던 책 속의 어떤 것이 고품질도 아닌 휴대폰 사진으로 찍혀 입소문을 탔던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집중 시간이 짧은 현대에는 "정말 단순하고, 빠르며, 이전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는 것들"이 더 효과적입니다.
뉴스레터 모니타이제이션의 어두운 면: 보안 위협과 스트레스
성공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가져옵니다. 레니의 뉴스레터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는 구독자들을 위한 제품 패스(Product Pass) 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Cursor, Lovable, Bolt, Replit, V0의 1년 무료 이용권 같은 놀라운 혜택이었습니다.
보안 위협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그러나 이 너무나 좋은 제안은 예상치 못한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주로 중국에서 온 대규모 사기꾼 그룹이 이 무료 혜택을 훔치려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것입니다. 레니와 그의 엔지니어 팀은 Stripe과 Substack과 협력하여 API의 수많은 취약점을 찾아 패치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극도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레니는 "매일 밤 잠 못 이루며 깨어났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훌륭한 엔지니어 STE는 일주일 동안 잠도 못 자고 계속 취약점을 패치했습니다. 전체 시스템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이는 큰 규모의 성공이 가져오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 을 보여줍니다. 수백만 명의 관심은 동시에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표적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 삶의 위기: 아내의 출산 사건
팟캐스트에서 공유되지 않은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 중 하나는 아들 유드(Jude)의 출산 과정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내 미셸의 관점에서 전해집니다.
응급 제왕절개와 그 이후
유도 분만이 진행되지 않아 응급 제왕절개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의료 응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경막외 마취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가 미셸의 심장과 폐를 멈추게 했습니다. 의사들은 즉시 그녀에게 삽관을 하고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복도에서 기다리던 레니는 다급한 경고음과 분주하게 오가는 의사들을 보았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10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계속 서성거리며 '괜찮을 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였고, 병원 직원들을 믿었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마취과 의사는 이를 "5만 분의 1 확률"이자 "매우 드물고 위험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의료팀의 빠른 대응 덕분에 미셸은 약 한 시간 후 회복했고, 중환자실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니에게 있어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이 되었습니다.
삶의 취약성에 대한 깨달음
이 경험은 레니에게 깊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얼마나 빨리 바뀔 수 있는가 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아내가 거의 죽을 뻔한 상황을 겪은 후, 뉴스레터의 성공이나 팟캐스트의 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관점이 재조정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그가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자녀 양육의 PM 철학: 데이터 기반 부모 되기
흥미롭게도, 레니는 자신의 제품 관리 경험을 육아에 직접 적용합니다. 아내 미셸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그의 차트 작업이 육아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PM 스킬의 육아 적용
잠자리 시간 같은 일에 차트를 만들고, "책 세 권 읽으면 별 하나"와 같은 일과를 정합니다. 이는 단순한 자녀 관리가 아니라 제품 관리의 핵심인 영향력 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제품 관리가 전적으로 영향력에 관한 것이므로, 본질적으로 육아와 같다고 레니는 말합니다.
레니는 자신이 직관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명확히 합니다. 대신 "똑똑한 사람들이 이미 알아낸 것을 바탕으로" 부모 역할을 합니다. 아들의 잠자리 시간 단축이나 밤새도록 자게 하는 방법 같은 육아 문제를 해결할 때, 그는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연구된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제품 관리자의 다섯 단어 정의
미셸이 레니에게 제품 관리를 다섯 단어로 정의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레니는 처음에 "영향, 협업, 판단, 정렬, 조율, 조직화, 계획, 성과"라고 답했습니다(정의가 초과됨). 이를 명확히 한 최종 정의는:
"제품 관리자로서 당신의 업무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문제를 우선순위화하고 해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는 육아에도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자녀의 성장에 가장 영향력을 주는 것들을 우선순위화하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와 증거 기반의 접근을 취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도서 저작: 경험에서 영감을 얻은 세 번째 창작
레니의 아내 미셸이 쓴 어린이 도서 "아기를 위한 차트(Charts for Babies)"는 4월 7일 출간 예정입니다. 이 책은 0세부터 4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크기, 모양, 색깔, 관계와 같은 초기 학습 개념에 중점을 둡니다. 아름다운 삽화와 재치 있고 재미있는 내용, 그리고 운율 있는 텍스트가 특징입니다.
경험이 창작을 이끌다
미셸이 처음 성인용 책을 쓸 때는 아이를 낳기 전이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사막 여행 중에 모래로 그린 차트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 어린이 도서는 아이를 낳은 후에 쓰는 것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아기가 된 아들을 관찰하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알아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들이 조금 더 자라면서는 책의 감정적인 측면을 작업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더 잘 이야기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아버지의 영향: 패턴과 수학적 사고
미셸의 아버지는 지구물리학자였으며, 수학에 강한 딸을 갖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물건을 뒤집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같은 패턴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 시대 여학생들이 수학 분야에서 항상 격려받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미셸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미셸도 아들에게 똑같이 패턴과 사물이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일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수학적이고 패턴 지향적인 사고방식은 마치 유전처럼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독서의 중요성: "글을 쓰고 싶다면, 읽어라"
레니가 항상 강조하는 원칙 - "글을 쓰고 싶다면, 읽어라" - 은 미셸의 어린이 도서 창작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아들과 함께 수많은 아동 도서를 읽으면서 머릿속에 운율감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차트가 포함된 아동 도서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존 클라센의 책들을 좋아합니다. 그 책들은 죽음과 같은 어두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름다움과 예상치 못한 결말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미셸은 또한 닥터 수스 책의 리듬과 지어낸 단어들을 거론하지만, 읽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합니다.
반복의 신학: 60번을 거쳐야 완성된다
레니의 창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반복 입니다. 이는 단순한 완벽주의가 아니라, 진정한 완성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차트 디자인: 60번의 반복
평균적으로 차트 디자인 하나에 60번 정도의 반복 작업을 거칩니다. 뉴스레터 게시물의 경우, 레니는 혼자서 약 50번 정도 검토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여기에 편집자, 교정자, 디자이너의 작업까지 더해집니다.
이메일에도 적용하는 엄격함
놀랍게도 레니는 심지어 이메일에도 같은 수준의 반복 작업을 거칩니다. 아내 미셸이 "그걸 이메일에까지 하시면 안 된다"고 농담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완성도 높은 작업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
흥미로운 점은 언제 멈춰야 할지를 아는 것입니다. 레니는 "차트가 완성되었다고 아는 방식이 본질적으로 당신이 '이거 정말 웃기다', '이거 나를 웃게 하고, 뭔가 느끼게 한다'라고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가끔 너무 영리하게 만들려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을 제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현대인의 짧은 집중 시간을 고려할 때, "가끔 너무 영리해서 '이건 이해해야 할 층이 너무 많아, 좀 과해. 좀 단순화해야 해'라고 말해야 할 때가 있어요"라고 미셸은 지적합니다.
결론: 예상 밖의 길에서 만들어진 성공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은 뉴스레터와 상위 10위권 기술 팟캐스트를 만든 레니 라치츠키의 여정은 철저히 계획된 경로를 벗어난 결과 입니다. 에어비앤비에서 7년간 PM으로 일했던 그는 스타트업을 만들거나 다른 회사의 PM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끌리는 일에 충실하기로 결정했고, 그것이 현재의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성공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콘텐츠: 책상 앞에서만 만든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고 관찰한 것들
- 지속성으로 확증하기: 9개월간 꾸준히 글을 쓴 후 "앞으로도 9개월은 할 수 있다"는 확신 얻기
- 신뢰할 수 있는 조언 활용: VC 친구의 벤 다이어그램 조언이 의사결정을 전환하다
- 스트레스 관리: 선천적 낙관성 70%와 습관을 통한 관리 30%의 조화
- 반복의 중요성: 60번, 50번의 반복을 거쳐 완성된 작업
- 자신의 느낌을 신뢰하기: 다른 사람의 피드백보다 자신이 "이거 정말 좋다"고 느끼는 것이 완성의 기준
팟캐스트를 시작한 이후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레니는 여전히 "이보다 더 보람 있고 흥미로운 일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인디아나 존스의 바위가 끊임없이 쫓아오는 런닝머신 같은 느낌은 있지만, 그것이 바로 이 삶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성공의 시작이 조슈아 트리 사막의 바위 위에서 "나는 나눌 지혜가 있다"는 깨달음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120만 구독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뭔가에 끌린다면, 시도해보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라. 그것이 레니가 남기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Original source: How I built a 1M+ subscriber newsletter and top 10 tech podcast | Lenny Rachit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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